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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유의 시간

비염 달래는 음식 따로 있고, 피해야 할 음식도 따로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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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데파토
댓글 0건 조회 589회 작성일 25-05-29 20: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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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염으로 고생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.
한 번 코가 막히기 시작하면
숨 쉬는 것조차 고역이 되니까요.
저 역시 매년 환절기마다 콧물, 재채기, 코막힘 때문에
아침이 괴로울 정도였습니다.

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도 꾸준히 먹어봤고,
가습기나 침구 관리도 신경 써봤는데
확 좋아지진 않더라고요.

그러다 어느 날,
지인 한 분이 음식 조절을 해보라는 이야기를 하셨어요.
'비염이 음식이랑도 관련 있어?'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
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효과가 있었습니다.

비염에 좋은 음식 – 면역을 도와주는 것들
비염은 기본적으로 면역과 염증 반응입니다.
따라서 염증을 줄이고 면역을 도와주는 음식이 좋습니다.

제가 일상 속에서 꾸준히 챙겨 먹은 건 아래와 같습니다.

1. 생강
비염 증상이 심할 땐 따뜻한 생강차 한 잔이
은근히 코를 뚫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.
생강의 진저롤 성분이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.

2. 도라지
기관지에 좋다는 건 익히 들어보셨을 겁니다.
기침과 가래를 줄이고,
비염으로 목이 칼칼할 때 효과를 느꼈어요.

3. 마늘
항균,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.
요리할 때 생마늘을 살짝 구워서 반찬에 자주 활용합니다.

4. 제철 과일 (특히 배, 사과)
과일 중에 특히 ‘배’는
진정 효과도 있고,
따뜻하게 쪄서 꿀과 먹으면 코 점막 진정에도 도움이 됩니다.

5. 요구르트
유산균은 장 건강에만 좋은 게 아니라
면역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.
과한 섭취는 피하지만 하루 하나 정도는 챙깁니다.

비염에 안 좋은 음식 –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
한편, 비염이 심할 때
피하면 좋겠다는 음식들도 있습니다.
제 경험상 다음과 같은 음식들이 증상을 더 악화시켰습니다.

1. 우유, 치즈 등 유제품
유제품은 체질에 따라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.
저도 한동안 치즈 토스트 즐겨 먹다가
오히려 아침마다 콧물이 심해져서 끊은 적이 있어요.

2. 밀가루 음식
피자, 빵, 라면 같이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도
코막힘을 더 심하게 만든 느낌이 있었습니다.
밀가루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사람도 있다더군요.

3. 아이스크림, 찬 음료
단순히 차가운 게 문제라기보다
냉한 성질의 음식은 코 점막을 수축시켜
비염 증상이 악화되기 쉽습니다.

4. 매운 음식
일시적으로 코가 뚫리는 듯하지만,
그 자극이 지나가고 나면 오히려 더 심하게 막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

음식으로만 완치는 어렵지만…
솔직히 말하면,
음식만으로 비염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.
저도 약은 꾸준히 먹고 있고,
생활 환경 개선도 병행합니다.

하지만 몸 안의 면역 상태를 조절하고
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있어서
‘무엇을 먹느냐’는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이더라고요.

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엔
음식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느껴졌습니다.

마무리하며
어느 날 아침,
평소처럼 코막힘에 시달리며
잠에서 깬 저는
습관처럼 생강차를 끓였습니다.
그리고는 도라지를 꿀에 절여 두었던 걸 꺼냈죠.

사소해 보이는 이 행동들이
시간이 쌓이니 몸이 조금씩 달라지더라고요.

약도 중요하지만,
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
결국 나를 만든다는 말,
이제는 이해가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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