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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치과에서 배운 양치 순서를 그대로 지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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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데파토
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5-05-26 19: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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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엔 양치를 그냥 ‘이를 닦는 행위’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.
거울 앞에 서서 칫솔을 몇 번 돌리고,
입 안이 시원해졌다고 느끼면 끝.
그게 전부였죠.

그런데 잇몸이 붓고, 피가 자주 나기 시작하면서
치과를 찾아가 정밀 검진을 받은 날,
치과 위생사 선생님이 제 양치 습관을 하나하나 물어보시더니
마지막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.

“순서가 중요해요. 그냥 닦는다고 닦이는 게 아닙니다.”

그날 처음으로 양치에도 ‘순서’가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.

선생님이 알려주신 순서는 이랬습니다.

먼저 치실로 치아 사이 음식물을 제거하기
→ 칫솔로는 닿지 않는 곳을 먼저 정리해야 함

그다음 칫솔로 바깥쪽, 안쪽, 먹는 면을 구분해서 2분 이상 양치하기
→ 특히 안쪽과 잇몸 경계선을 꼼꼼히

마지막엔 혀 닦기와 물로 충분한 헹굼
→ 입안 전체 위생 유지

가글은 맨 마지막, 단 가글 후엔 물로 다시 헹구지 않기
→ 살균 성분이 입안에 일정 시간 남아 있어야 효과 있음

이 순서를 그대로 실천하면서
제가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두 가지였습니다.

첫째, 잇몸 출혈이 거의 사라졌다는 것.
예전엔 부드러운 칫솔을 써도 피가 났는데,
지금은 양치 후 입안이 깔끔하고 편안합니다.

둘째, 아침 입 냄새가 줄었다는 것.
특히 혀 닦기와 가글의 중요성을 실감했어요.
입안 전체의 위생이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지금은 그 순서를 그대로 지키지 않으면 뭔가 찜찜할 정도예요.
바쁜 날에도 치실–칫솔–혀 클리너–가글 이 네 단계를
자동으로 하게 됐죠.

치아는 하루 이틀 관리한다고 좋아지는 게 아니니까요.
하지만 그날그날의 습관 하나가
쌓이고 쌓여 치아 수명을 지켜주는 가장 큰 무기가 된다는 걸
이제는 몸으로 알게 됐습니다.

혹시 양치 잘하고도 뭔가 개운치 않다면,
순서를 바꿔보세요.
단순한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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